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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미 넉장 반 세계일주 제작비화 _ 쿄토에 가다. 본문

애니메이션_アニメーション

다다미 넉장 반 세계일주 제작비화 _ 쿄토에 가다.

damducky 2010. 9. 29. 17:22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다다미 넉장 반 세계일주 라는 작품을 하고 나서부터
쿄토에 관심이 많아졌다.

물론 여친이 쿄토와 오사카 사이에 살고 있어
여친만나러갔다가 데이트장소로 쿄토를 택한것 뿐이지만^^

다행이도 여친이 다다미 넉장반을 좋아해서
(원래 애니메이션을 잘 보지 않지만 내가 작품에 참여한다고 해서 보게 된게 완전 빠져버렸다.^^)
쿄토에 관련상품을 파는 가게가 있다고 동생에게 듣고
사러 갔다.

장소는 3죠메에서 내려 다리를 건너
카하라토오리랑 만나는 곳에있는
미나 라는 쇼핑몰에 있는 LOFT라는 곳이다.

쿄토를 배경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이라서 그런지
쿄토사람들이 굉장히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다른 애니메이션 굿즈도 많았지만
다다미 굿즈 부분에 사람들이 젤로 관심이 많았던거 같다.


여러가지 상품중에 잼난건 아카시상을 표지로 내세운 라무네(사이다 같은 탄산음료다)

이 장면은 1화에서 후루홍야가 끝나고 다리위에서 네꼬라면 같이 가자고 말하는 부분의 아카시상
감독이 무척이나 신경쓴 씬이다. 주인공 와따시가 유일하게 본심을 드러내는 부분
그밖에도 아카시상의 의상도 있었다.

이 옷은 실제 있는 상품을 가지고 아카시상에게 입힌것이다.
물론 작품준비단계에서 쿄토의 메이커와 협의하게 진행했다.
1화에서 나오던 아디다스 처럼 ^^

다다미 넉장 반 엽서

엽서와 책받침, 파일등등 참으로 다양한 상품들이 있었다.
열쇠고리,핸드폰고리(모찌구마 핸드폰고리였는데 흰색의 모찌구마는 넘 인기가 좋아 하나도 남아있지 않았다. 여친이 산건 녹색의 모찌구마)
아이폰 3G,3GS케이스(여친이 넘 좋아해서 사버렸다. ^^ 실은 파르코에 주문했는데 주문해도 한달이 넘게 오지않아.여기서 사버리고 주문은 캔슬!!! )

여친손에 들려있는 핸폰 케이스

그 외에도 T셔츠 등 꽤 잼난 상품들이 있었다.


4화에서 등장하는 카메노코타와시도 상품화되어 나와있다.
여친이 들고 있는 건 실제 타와시고 핸드폰고리부터 열쇠고리까지 색깔도 다양하게 나와있다.

그리고 맞은편에는 그림들이 전시 되어있었다.
실제 원화도 복사되어 전시되어있었다.^^
나야 보면 어디가 어딘지 다 아는..ㅋㅋㅋ 왠지 반가운 느낌..
밑에 전시되었는 것이 원화복사본. 그리고 오른쪽 가장자리에 있는것이 내가 만들던 설정집이다.

그리고 아카시상, 주인공 나, 오즈 가 커다랗게 걸려있었다.

살짝 보이는건 여친사마^^

작품이 끝나고 거의 3개월이 되어감에도 이렇게 사랑받는 작품을 같이 했다는게 참으로 기억에 남는다.
아마 이 직업을 계속하는 한 평생 소중하게 기억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다시 한번 이렇게 좋은 작품에 참여할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거에 대해서 감사하고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물론 유아사감독님의 능력이지만^^  옆에서 같이 뭍혀가는 것도 재미 좋은 일이다.

요죠한을 시작하고 알게된 좋은 스텝분들과
회사 동료들에게 감사하고

마지막, 남친 작품이라고 보기 시작해서 나보다 요죠한을 더 좋아하는 여친을 이 기간에 만나고 같이 쿄토구경하게 된것도 이 작품이 준 또 하나의 감사라고 생각한다.

실은 마지막 요죠한 DVD 출시용 3편에 대한 이야기가 남아있지만
그것은 DVD가 전부 발매되고 난 뒤에 ^^

내년이 되어야 이야기 할 수 있겠네요^^

2010년 개념작이라고 불러준 四畳半神話大系의 비화는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앞으로도 시간이 되면 2005년부터 참여했던 작품들에 대해서 조금씩 썰을 풀어보겠습니다.